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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선악과의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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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 엘리사 ( 2005-1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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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을 지으신 후 선악과를 동산에 두시고 따먹지 말라 하셨는데, 왜 먹어서는 안될 선악과를 만드시고 먹지 말라고 금하셨는지요? 하나님은 사람이 따먹을 것을 예상 하셨을 것인데도 왜 그렇게 하셨는지 설명해 주시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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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2005-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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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을 상당히 여러 번 받았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먼저는 본 성경Q&A 게시판과 자주 올라오는 질문 모음에서 검색을 해 보십시오.
우리 사람들은 많은 가정들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어떤 경우에는 하나님의 입장까지도 인간이 가정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셨다면, 이랬을 텐데 …”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것은 우리의 영역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 어떤 것이었든 죄에 있는 인간은 그것을 바르게 가정할 수 없고 바꿀 수도 없는 하나님의 영역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인간만 괴로울 뿐입니다.
바로 이 영역이 그러한 항목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믿음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역시 하나님의 사랑이었다’는 것입니다.
에덴에서 짐승을 잡아 바치는 제사도 없었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경계가 없었습니다. 즉, 창조주와 피조물인 사람 사이에 어떤 한계도 두지 않으시고 만나서 교제하셨던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러나 유일한 경계가 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희들과 다른 어떤 경계도 두지 않는다. 다만 이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가 너희와 나 사이의 경계다.” 그렇게 선언하신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결국 아담과 하와는 이 미미한 경계인 하나님의 영역까지도 사탄의 부추김으로 침범하고 맙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이것까지도 미리 아셨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세전부터 인간을 이 죄에서 구원하실 구속제물과 교회를 예정하심을 에베소서1장에서부터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은 인간 구원이상의 일들(요일 3:8)을 위해서임을 생각할 수 있지만 역시 지나친 상상은 금물입니다.
그러나 이 이상의 “왜 먹어서는 안될 선악과를 만드시고 먹지 말라고 금하시고, 하나님은 사람이 따먹을 것을 예상하셨을 것인데도 왜 그렇게 하셨는지…?”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우리가 하나님이 아닌 이상 정확한 답변은 드릴 수 없으므로 하나님께 직접 여쭈어야 될 질문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직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만 한다면 하나님을 영광 중에 뵈올 것이므로 그 때에 더 구체적인 답변은 확인을 하시고 여기에서 만족을 하십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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