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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 물의 창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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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 엘리사 ( 2011-09-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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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에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미 모든 요소가 들어있다고 하셨는데 요소란 무엇을 뜻하는지 쉽게 이해가 안되는 군요. 둘째 날 궁창이 있게 하시고 궁창 아래와 위에 각각 물이 있게 하셨는데, 그렇게 되면 물은 이미 2절 이전에 창조된것으로 보여집니다. 어떻게 생각되시는지요. 또 넷째 날 궁창에 일월성신을 두셨습니다. 이것으로 판단하건데 전 우주가 물로 둘러싸여 있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시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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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2011-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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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창조의 중심은 자신의 형상을 가신 사람의 창조와 그 사람이 살 공간이었다고 확신합니다.
따라서 창조의 방향은 점점 아담의 창조로 좁혀지고 있는데 적어도 6절 이하의 창조들은 이 사람이 살 지구를 중심 한 창조의 사역이라 여겨집니다.
점점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시고 최종적으로는 아담을 만드시는 과정으로 볼 때 넷째 날에 궁창에 해 달 별들을 두신 것으로 그것이 “전 우주가 물로 둘러싸여 있다”고 보는 것은 지나친 것 같습니다.
특히, 노아의 홍수가 궁창 위의 물(창 1:7)이 쏟아진 것이라 보는 것이 창조론을 믿는 과학자들이 이해하는 이론들이고 상당히 호소력이 있다고 봅니다.
또 한가지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은 노아의 홍수 이전까지는 이 지구에 절기가 없었던 것으로 이해 됩니다.
홍수 후에 비로소 하나님께서 이 절기 즉,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이 쉬지 않을 것을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창 8:22)
다시 물으신 “모든 요소”란 “물”을 포함한 이 지구와 우주를 구성하는 모든 것들을 생각하고 드린 말씀입니다.
1장에 엿새 동안 인간 창조에까지 기록하고 있지만 하나님께는 날이나 달은 물론 시간적 개념이 필요치 않은 분이라고 볼 때 “첫째 날”에서부터 의 날(욤, yom)은 우리 한계를 가진 사람들의 이해를 위한 기록이라 보고 1:1절의 창조는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는 신비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제가 이해하는 한계도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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