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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 . 마가복음 16:17-18절 말씀의 적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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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 2004-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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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가복음 16:17-18) 말씀은 오늘날 믿는 자들까지 적용되는지, 아니면 사도들에게만 적용되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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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2004-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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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질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성경이 그렇듯이 성경의 한 두 구절로 신앙적인 부분을 이해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지적하신 말씀도 14절부터 한 마당을 이해해야 합니다. 물론 그렇게 말씀하시는 배경은 그 이전부터입니다.
주님께서 부활 후에 여러 제자들과 여인들에게 나타나셔서 자신의 살아나셨음을 증거 하셨고 그것을 제자들에게 전하라고 말씀하셔서 그러한 경험을 한 사람들은 제자들에게 이 사실을 전했지만 제자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이 내용을 우리는 지적하신 내용의 마가복음 앞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고 대표적인 구절이 (막 16:11), (막 16:13~14)입니다.
이렇게 불신하는 제자들에게 주님께서 직접 나타나셔서 책망과 함께 주시는 말씀이 복음 증거의 당부와 함께 바로 지적하신 17~18절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제자들에게 주신 약속이 분명하고 그것이 자연스럽고 무리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17~18은 14절의 말씀과 함께 한 마당을 읽고 이해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아직도 나의 부활을 불신했던 너희가 믿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감당한다면 이런 일이 일어 날 것이다." 라는 요지의 말씀이지요..
제자들에게 새로운 지상최대(至上最大) 명령을 주시면서 주시는 약속입니다. 그리고 이 사실이 마지막 절(막 16:20)에 확인되고 있고 이방인의 사도인 바울을 통해서도 확증되고 있습니다.(행 28:1~6)
만약 이 약속이 일반적으로 주장하는 것처럼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주신 약속이라면 믿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동일한 현상들이 일어나야만 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도 자연법칙을 어기게 되는 상황 속에서는 위해(危害)를 당하게 됩니다.
실제로 이 말씀을 그대로 확신하고 불신하는 남편에게 "우리가 농약을 마시고도 죽지 않을 것이니 그러면 당신이 믿게 될 것이다" 라고 같은 믿음의 딸과 함께 농약을 남편 보는데서 마시고 죽어 버린 일도 있다고 듣습니다. 이 두 모녀는 믿음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성경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죽은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도 기적을 의지하는 것보다 순수하게 복음을 위하여 목숨까지 내어놓고 믿음과 순종으로 복음을 위해서 헌신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들이 기대하지 않았던 기적이 일어 날 수도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기적을 기대해도 좋지만 기적만을 의지하여 어떤 일을 시도하거나 시험적으로 기적을 시도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말씀을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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